아침의 음악편지
(2016.09.06.화.)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고 한 송이 들꽃 속에서 천국을 본다.
손바닥 안에 무한을 거머쥐고 순간 속에서 영원을 붙잡는다.(William Blake)
한 티끝 가운데 온 우주를 머금었고 찰라의 한 생각이 끝도 없는 영겁이어라.(義湘祖師)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티끝이 단지 티끝이 아니고 한 송이 보잘 것 없는 들꽃이 단지 들꽃이 아닙니다.
우주의 모든 개체들 속에는 완벽한 삼라만상의 조화가 숨어 있지 않을까요...
♬들꽃...유익종
https://www.youtube.com/watch?v=Msm6qOP8k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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