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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끄럼 없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은모래 05 2012. 8. 15. 21:10

부끄럼 없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 雪花 박현희

다른 사람은 모두 속일 수 있어도

자신은 결코 속일 수 없는 것이 바로 양심일 테지요.

나 자신에게 물었을 때

손톱만큼의 부끄럼조차 없는 삶이길

간절히 소망하기에

가끔은 내 마음의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봅니다.

내가 하는 생각이나 말과 행동이

조금이라도 부끄러움은 없는지

양심에 일말의 흠집이나마 내지는 않았는지

반성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뒤돌아봅니다.

오늘에 와 어제를 돌이켜보았을 때

지난 시간이 후회나 아쉬움으로 남지 않도록

내가 가진 모든 일상에

매 순간 정성을 기울여야겠지요.

내 생애에서 지금 이 순간은

오직 단 한 번뿐이기에

마음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한 점의 부끄럼조차도 없는

정결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출처 : 추억의 책장을 열면
글쓴이 : 설화 박현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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