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서 전자파 없애기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전자제품들은 플러그를 꽂는 순간부터 전자파를 내뿜어 우리 몸을 위협한다.피부질환은 물론 기형아 출산까지 야기할 수 있는 유해한 전자파는 아동들에겐 더 위험하기 때문에 예방이 필요하다는데… 생활 속에서 전자파 줄이는 법을 취재했다. 전자파는 전기와 자기의 주기적인 변화에 의한 진동이 공간으로 퍼져나가는 파동이다. 전기의 흐름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존재하는 전자파는 우리 생활과밀접하게 관련을 맺고 있는 것. 햇빛은 물론 병원에서 쓰는 X선,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바, 휴대폰과 텔레비전의 전파 이 모두가 전자파에 해당한다.
하지만 전자파 중 극저주파나 저주파의 미약한 전자파에 장시간 노출되게 되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그 위험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햇빛이 없으면 인간이 살 수 없듯이 우리는 전자파를 이용하고 살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전자파에 대한 맹목적인 두려움보다 생활 속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전자파는 어디서 많이 나올까? 가전제품 전자레인지, 전기담요, 컴퓨터 등 가정 내 가전제품에서 대부분 발생한다.
통신 기기 핸드폰, 무선전화기 등은 통신 수단으로 전자파를 이용하므로 그 자체가 전자파 발생 장치를 갖추고 있다.
고압 선로 고압 선로 주변이나 지하철 선로에서도 전자파가 많이 발생한다.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긴다 강한 세기의 전자파는 인체 내에 전류를 흐르게 한다. 따라서 전자파에 장시간 노출 되면 세포막의 이온 흐름에 영향을 끼쳐 호르몬 분비와 면역 체계에 이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전계는 피부를 통해 흐르기 때문에 컴퓨터를많이 사용할 경우 습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또한 세포증식이 빠른 혈구와 생식기, 임파선 등과 같은 조직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다.
숙면을 방해한다 전자파는 잠에 관여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을 감소시켜 숙면을 방해하고 나른함과 불면증, 신경과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임신부나 유아에게 해롭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임신부의 경우 유산을 하거나 기형아를 낳을 위험이 크다. 또한 성장기의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전자파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전자파를 완전히 막을 수 없다면 피해를 줄이는 노력이 최선이다. 생활 속에서 전자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플러그를 뽑아 놓는다 전기 제품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둔다. 스위치만 끄면 자기장은 사라지지만 전기장은 발생하기 때문이다.
가능한 머리에 바짝 대지 않도록 하고 통화 시간도 1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고압 선로에 되도록 멀리 떨어져 있다가 전동차가 완전히 멈추면 천천히 탄다.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전자레인지 등의 주변에 숯을 놓아두면 전자파 차단과 흡수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
전자제품과 적당히 떨어져서 사용한다 전자파의 에너지는 거리에 반비례해서 줄기 때문에 제품으로부터 멀리 떨어 질수록 좋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최소한 60㎝이상 떨어져서 작업하고 텔레비전도 1.5m 이상 떨어져 보도록 한다.
꼭 사용 중이 아니더라도 코드가 콘센트에 연결되어 있는 경우에도 건물 등의 접지가 불량하면 강한 전계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기요처럼 신체에 밀착하고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저전자파 방출 제품을 골라 사용하는 게 전자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키가 1m 이상의 잎이 많은 관엽식물을 거실 등에 놓아두면 전자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알아서 좋은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해파랑길 사계사진 공모전 (0) | 2012.08.23 |
---|---|
[스크랩] 걷지 않으면 다 잃어 버린다 (0) | 2012.08.09 |
런던 올림픽 *한국대표팀 경기일정* (0) | 2012.07.30 |
[스크랩] 집안냄새 0% 도전기 (0) | 2012.07.25 |
[스크랩] 연잎에 핀 연꽃 같은 당신 / 시:만은 김종원,낭송:권영임 (0) | 2012.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