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이 있는 곳에서 179

겨울비

겨울비 - 이성구 빗방울 주르르 베란다 창문 타고 흐르는 빗물이 방울방울 맺혀 가을비도 아닌 겨울 답지않게 연일 추적추적 내린다 비바람으로 거리엔 낙엽쌓인 융단길 거친 바람과 함께 추위가 몰려온다 냉기를 태운 비바람이 싱긋이 웃으며 한걸음씩 달려온다 겨울비가 내마음에 고독처럼 스며든다 손끝에는 시린 바람이 불어 찬바람이 시린 가슴속을 헤집어 놓고 냉기가 옷깃을 여미게한다 세월은 흐를수록 아쉬움이 크지만 속절없는 세월속에 더욱더 겨울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인생은 아름다웟다 中에서

사랑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 ♥ : 미운 소리 안하고 따뜻한 이야기만 하고 싶다 : 상처주지 않고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이야기만 하고 싶다 : 외로움이 사무치는 사람에게 따뜻하게 안와주고 싶다 그들에게 그대에게 사랑을 주고 싶다 : 나는 많은 걸 이해하고 싶지만 사람이기에 늘 부족했다 따뜻하고 향기나는 사람이고 싶었다 : 그대들에게 그대에게 사랑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 : - 인생은 아름다웠다 中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찌 한 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 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게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나이가 들면서 지켜야할 행복 10계명★

★나이가 들면서 지켜야할 행복 10계명★ 1일이 따지지 말고. (일일이 알려고도 하지 말고.) 2해하고 살며. (이말 저말 여기 저기 옮기지 말고.) 3삼오오 모여 식사하고. (가끔 계산도 하고.) 4생결단 하지 말고. (여유를 갖고 살아라.) 5기부리지 말고(OK). (오라하면 오고/가라하면 가고.) 6체적인 스킨쉽을 자주하고. (스킨십 없이 홀로 지내면 빨리 죽는다.) 70%에 만족하고. (올인하지 말고 황혼의 여유를 가져라.) 8팔하게 살고. (누구 만나면 아프다는 말 하지 말고.) 9질구질한 것은 정리하고. (구구한 변명 늘어놓지 말고.) 10%는 친구(동료)들을 위해 살자. (노년에 가장 소중한 벗이 있어야 자산이다) 다음검색 출처: 여자 혼자가는여행 원문보기

삶의 향기

삶의 향기 임종을 앞둔 늙은 스승이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위해 제자를 불렀다 스승은 자신의 입을 벌려 제자에게 보여주며 물었다 "내 입안에 무엇이 보이느냐?" "혀가 보입니다." "이는 보이지 않느냐?" "스승의 치아는 다빠지고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는 다 빠지고 없는데 혀는 남아있는 이유를 알겠느냐? "이는 단단하기 때문에 빠져버리고 혀는 부드러운 덕분에 오래 남아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다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는 것 이것이 세상사는 지혜의 전부이다.

희망을 파는 자동 판매기

아침편지 : 하루만에 피는 꽃 자동판매기에서 하루치의 희망을 뽑아 마시면서 살게 되자, 사람들은 모두 내일을 생각하지 않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하루만에 꽃을 피우는 식물은 없습니다. 그런데 모두들 씨 뿌릴 생각은 않고 어디서 꽃 한 송이 얻어다가 희망만 사려고 안달이었습니다. - 김병규의《희망을 파는 자동판매기》중에서 -